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은 우수한 제품과 브랜드를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의 새로운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2016년 글로벌 온라인쇼핑몰(B2C) 판매대행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상품을 팔고 싶은 중소기업과 전문적인 판매대행기업이 대상이다.
온라인쇼핑몰 판매대행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 제품이 이베이, 아마존, 라쿠텐, 타오바오, 큐텐 등 글로벌 온라인쇼핑몰(B2C)을 통해 해외 소비자들에 판매될 수 있도록 상품페이지 제작에서부터 쇼핑몰 등록, 홍보, 배송 및 C/S 까지 판매 업무 전반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내용이다.
모집대상은 제조업 및 지식서비스업에 종사하며 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으로 금년은 2000개사를 모집할 계획이다. 판매대행을 수행할 판매전문기업도 5월 16일까지 모집한다. 판매전문기업은 참여 중소기업의 제품을 글로벌 온라인쇼핑몰 계정에 등록, 판매 등을 대행하며, 신청자격은 라쿠텐, 아마존, 이베이, 큐텐, 타오바오에 계정을 보유하여야 하며 최소 2년 이상의 중소기업 물품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및 판매전문기업은 고비즈코리아 사이트(kr.gobizkorea.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문의는 중진공 마케팅사업처 (055-751-9775)로 하면 된다.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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