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허리디스크 치료 전문 모커리한방병원이 9일 마포구에 지점을 개원했다.
국내 한방병원 최초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모커리한방병원은 2010년 서울 강남점에서 진료를 시작한 뒤 강동과 구로, 수원, 성남 등에 지점을 확장하며, 수도권에 거점별로 유기적인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마포점 개원은 서울 서북쪽 환자들에게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모커리만의 진료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고영진 마포 모커리한의원 대표원장은 “모커리의 비수술 한방치료를 받기 위해 먼 곳까지 찾는 환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최근 들어 급증하는 척추관절 질환과 교통사고환자 치료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개원한 마포 모커리한의원 의료진은 모두 경희대 한의학과를 졸업했으며 경희의료원에서 일반 및 전문 수련의 과정을 수료한 전문의로 구성됐다. 풍부한 임상경험을 자랑하는 이들은 협력병원과의 한양방협진으로 MRI(자기공명영상), X-ray 등을 실시간으로 받아보며 보다 정확한 진단아래 비수술 한방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모커리한방병원은 단순 허리통증을 비롯한 목·허리 디스크, 척추관협착증, 척추전방전위증 등과 같은 퇴행성 척추질환에 자체 개발한 ABCDE 척추치료법을 적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환자의 증상에 따라 처방되는 침(A=acupuncture), 봉침(B=bee venom acupuncture), 추나(C=chuna), 한약(D=Drug of herbal medicine), 도수운동치료(Exercise)는 목과 허리통증을 효과적으로 완화시켜주는 비수술적 치료법이다.
모커리한방병원의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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