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성남에서 열린 2차 oneM2M 상호운용성 시험 행사에서 전자부품연구원의 테스트 도구가 검증시연을 하고 있다. [제공:KETI] |
전자부품연구원은 12일 IoT 글로벌 표준인 원엠투엠(oneM2M) 기반으로 자체개발한 모비우스 플랫폼을 활용해 표준 적합성 테스트 도구의 적합성과 상호운용성 검증시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표준 적합성 테스트는 특정 IoT 기기가 국제표준에 따라 개발됐는지의 여부를 시험하는 것이다. IoT분야 기업들의 내놓은 기기가 적합성 도구를 활용해 글로벌 표준을 갖추고 시장에 조기진입할 수 있게 돕는다. 전자부품연구원은 이번에 개발된 적합성 시험 도구를 보완해 기업 자체 테스트를 지원하기 위해 무료 보급할 계획이다.
전자부품연구원은 이번에 개발된 ‘오픈소스 기반 oneM2M 적합성 테스트 도구’를 활용해 12일 열린 국제 원엠투엔(oneM2M) 상호운용성 시험 행사에서 적합성 테스트 특별 세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시험행사에 참여한 기업들에게는 제품에 대한 적합성 테스트 수행을 위한 기회가 주여졌다.
박청원 전자부품연구원장은 “사물인터넷 생태계 확산의 핵심요소는 국제 표준 기반의 플랫폼 상호 운용성 확보와 이를 지원하는 오픈소스 정책에 있다”며 “KETI는 oneM2M 표준 플랫폼의 오픈소스 공개와 함께 oneM2M 표준 적합성 셀프 테스트 툴을 공개해 글로벌 사물인터넷 생태계 조성과 활
한편, 전자부품연구원은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으로 oneM2M 국제표준 기반 사물인터넷 플랫폼 적합성 테스트 툴 개발 사업을 수행하는 가운데 국제표준 IoT 오픈소스 연합체 OCEAN을 통해 oneM2M 오픈소스를 추진하고 있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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