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와 치킨만 반반으로 즐기란 법은 없다. 이제는 아이스 디저트도 반반 시대다.
초코와 민트의 결합, 딸기와 바나나의 결합 등 두 가지 맛이 혼합된 아이스 디저트들이 완벽한 조합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노리고 있다.
다음은 편의점에서 구할 수 있는 ‘소비자 입맛 저격 아이스 디저트 4선’이다.
◆ 악마빙수
진한 초코의 맛과 민트 맛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신상 아이스 디저트다. 라벨리에서 출시한 이 아이스 디저트는 GS 25편의점에서 구할 수 있다. 처음 한입은 진한 초코무스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이후 초코 아이스크림과 혼합된 얼음이 씹히게 되고 아래로 내려가면 빼꼼히 나오는 민트 맛 아이스크림을 볼 수 있다. 특히 민트 맛 아이스크림은 소비자들에게 간간이 씹히는 초코칩과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격은 3000원.
◆ 망고빙수
작년 여름을 뜨겁게 강타한 아이스디저트로 지난해 GS25 아이스크림 품목 가운데 판매 1위를 차지한 제품이다. 라벨리와 손잡고 출시한 이 빙수는 셔벗처럼 부드러운 망고 맛과 진한 연유의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망고 과육을 25%나 함유하고 있어 처음으로 마주하는 셔벗에서는 진한 망고 맛을 느낄 수 있다. 아이스크림 밑에 부분에는 연유 맛 아이스크림으로 가득 차있다. 망고 맛과 연유 맛을 섞어 먹을 때 가장 맛이 좋다는 평가다. 가격은 악마빙수와 같은 3000원이다.
◆ 스노우볼 초코 퐁당
두 가지 맛의 빵을 초코 소스에 찍어 먹을 수 있는 디저트다. GS 25 편의점의 자체 상품으로 24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아이스 디저트는 아니지만 차갑게 먹었을 때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외형은 ‘D 도넛 가게’에서 볼 수 있는 형태로 딸기맛과 바바리안 크림 두 가지 맛으로 구성돼있다. 소비자들에게 빵 자체는 달지 않지만 초코 소스에 찍었을 때 그 진가를 발휘한다는 평가다.
◆ 아이스 프라페
뜨거운 물을 부어 먹을 수 있는 독특한 형태의 아이스 디저트다. CU 편의점에서는 딸기와 바나나, 오렌지와 망고, 코코넛과
[디지털뉴스국 이민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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