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골프㈜(대표 문태식)는 중국에 골프 시뮬레이터인 ‘티업비전’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2건으로 베이징과 창사에서 각각 진행되었으며 총 계약 규모는 국내 스크린골프 업계 최대 성과인 350대 규모다.
마음골프는 최근 북경 중홍유한공사와 200대 규모의 시뮬레이터 공급 및 북경을 포함한 동북 3성지역의 독점제품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울러 인지장공 전자설비 유한회사와는 150대 규모의 총판계약을 잇달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인지장공 전자설비 유한회사는 창사 지역에 온라인게임 총판 사업으로 규모를 확장했으며, 현재 창사 지역 내 가장 큰 규모의 스크린골프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협약을 통해 중국 중남 지역 총판을 담당하게 된다.
마음골프는 중국 내륙 시장의 중심지인 창사와 수도 북경 등 주목 받는 지역들을 동시에 접수해, 중국 전역에 티업비전 유통망을 확보하며 점유율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마음골프 문태식 대표이사는 “오랜 시간 동안 준비해 온 중국 진출을 좋은 파트너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철저한 시장 조사와 현지화를 통해 중국 골퍼들의 눈높이에 맞춘 전략을 펼치며, 향후 중국 스크린골프 시장을 선도하는 1등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음골프는 지난 3월 초 중국 베이징에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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