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아웃렛이 오는 28∼29일 역대 최대 규모의 쇼핑 축제 ‘더 파티’(The Party)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체 입점 브랜드의 75% 수준인 5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연중 25∼65% 할인하는 아웃렛 가격에서 2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대표 브랜드로는 아르마니, 에르메네질도 제냐, 마크제이콥스, 비비안 웨스트우드, 코치, 빈폴, 해지스, 라코스테, 타미 힐피거, 톰보이, 아디다스, 콜맨, 타이틀리스트, 갤러리어클락, 제이 에스티나, 락포트, 슈콤마보니, 슈마커, 르쿠르제, 테팔 등이 있다. 구체적인 브랜드와 할인율은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아웃렛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세계사이먼은 미국 합작사인 사이먼 그룹의 프리미엄 아웃렛이 매년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춰 개최하고 있는 ‘미드나잇 매드니스’ 행사를 한국시장에 접목해 2014년 11월 초대형 쇼핑 축제인 ‘수퍼 새터데이’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하루 방문객과 매출액이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신세계사이먼은 올해부터 초대형 쇼핑 축제를 연 2회로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창립기념일(6월 1일)에 맞춰
조병하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는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웃렛이 지난 11년간 꾸준히 성장하며 시장을 선도해올 수 있었던 것은 고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쇼핑과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어우러진 콘텐츠를 통해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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