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타이드 전문기업 나이벡은 조직 재생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일 공시했다.
특허 명칭은 ‘세포외기질 단백질-골미네랄 복합체를 함유하는 조직 구조 모사체 및 그 제조방법’이며 손상된 조직을 치유하는 데 이상적인 생체환경을 제공해 치료효과를 극대화하는 기술이 핵심이다.
이번 특허 기술이 탑재된 제품은 나이벡의 골재생복합재료 ‘OCS-B Collagen’과 ‘Equimatrix Collagen’이다. 그 중 ‘OCS-B Collagen’은 기존 골이식재와 고순도로 정제된 바이오콜라겐을 가공해 골재생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일정시간 이후에는 콜라겐이 분해돼 골재생으로 이어지게 하는 제품이다.
앞서 지난해 나이벡은 OCS-B Collagen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나이벡 관계자는 “이번에 특허 등록한 기술은 향후 조직재생기능성 펩타이드를 융합한 복합 골재생제에도 적용할 예정”이라며 “매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