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농업자원개발협회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동안 경기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농식품산업 해외진출 활성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해외농업자원개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해외농업개발사업 활성화방안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해외농장개발과 유통활성화는 물론 농식품산업 전반에 대한 해외진출을 확장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이를 위해 유관기관 협업 전략과 농식품산업 해외진출 사례 발표가 이어지고 연관 산업체 간 네트워크 강화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워크숍에는 해외농업개발 참여기업과 신규진출 희망기업, 영농인, 학계,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다. 첫째 날인 16일은 한·호주, 한·베 농산업연계진출 활성화방안에 대한 특별 발표에 이어 농산업 외연확대를 위한 유관기관 협업전략을 주제로 ▲식물검역제도와 수출입방법 ▲도매시장기반 농수산식품 수출활성화 전략 ▲식품산업 진출지원제도 활용과 사례에 대한 발표를 실시한다.
17일은 농식품 산업 해외진출을 목표로 ▲농식품 해외수출활성화 지원사업 ▲감자 현지재배·가공산업 진출사례 ▲농기계 수출사례·현지화 전략 ▲해외농업작물의 유통사례(연해주)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주제 발표가 끝나면 각 분야별 전문가의 종합 토론을 통해 농식품산업 해외진출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협회는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해외농업자원개발 워크
워크숍 참석 희망자는 이달 10일까지 해외농업자원개발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3만원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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