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주물사 3D프린터 제조기업 센트롤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국제뿌리산업전시회’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광주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최종 제품 품질 경쟁력 제고에 필수적 요소인 뿌리산업을 주제로 한 국제전시회다.
뿌리산업은 주조·금형·소성가공·용접·열처리·표면처리 등 6대 산업을 기초로 하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3D프린팅, 스마트팩토리, 가상현실 등 뿌리산업과 제조업의 기술 고도화를 지향하는 최신 기술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센트롤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2015년 출시한 산업용 주물사 3D프린터 ‘SENTROL 3D SS150’과 뿌리산업에 실제 적용 가능한 출력 샘플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또 뿌리산업이 사양산업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고 고부가가치화가 가능한 산업이라는 인식을 각인시킬 수 있도
이를 위해 주승환 센트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16일 전시장 내 기술세미나장에서 진행되는 ‘국제뿌리산업포럼’에 발표자로 나서 ‘금속 3D프린팅 기술동향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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