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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당뇨병 전문가로 고 김대중 전대통령의 주치의를 지낸 바 있는 허갑범 연세대 명예교수(허내과 원장)가 2010년 10월에 개발한 영양제 ‘메타볼’을 한차원 업그레이드한 ‘메타볼 프리미엄’을 개발해 이달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메타볼프리미엄은 비만, 특히 복부비만과 당대사 이상, 고혈압, 고지혈증을 포함한 이상지질혈증, 지방간 등 현대의 중장년층이 고민하고 있는 건강문제를 해결해 줄 소위 ‘맞춤형 영양제’다.
허갑범 박사는 “메타볼 프리미엄은 기존의 메타볼에 들어있는 지방분해물질인 L-카르니틴을 대폭 증강시키고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홍경천 추출물을 추가한 종합영양제”라며 “대사증후군이라고 하는 만성 생활습관병을 염두에 둔 ‘맞춤형 영양제’로 메타볼 프리미엄만한 제품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메타볼도 출시 당시 대사증후군이나 당뇨병을 앓고 있는 만성질환자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현재에도 반복구매자들이 꾸준히 찾고 있는 제품이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메타볼 프리미엄은 건강유지에 필요한 비타민 B군 등 필수비타민을 거의 모두 망라했고 지방을 분해시키는 데 탁월한 L-카르니틴을 강화하여 뱃살을 줄이는 데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혈압 조절과 항산화효과가 뛰어난 코엔자임큐텐을 고함량 함유하고 있다. 그 밖에 인슐린저항성을 개선해 주는 아연, 크롬, 셀레늄 등과 신경과 근육기능 유지에 필요한 마그네슘 등 미네랄도 함유하여 이미 많은 약을 복용하고 있는 만성질환자들이 다른 영양제를 별도로 섭취할 필요가 없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메타볼 프리미엄은 하루에 두번 섭취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 기존 메타볼과 달리, 하루에 한번만 섭취할 수 있도록 멀티포장방식으로 복용법을 단순화시킨 게 이 제품의 특
허갑범 박사는 “메타볼프리미엄의 판매수익 일부는 한국대사증후군포럼에 기부되고 전액 대사증후군예방사업에 투자된다”고 밝혔다.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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