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28~30일 남포농협(충남보령)과 곤명농협(경남사천) 등 전국 1700여 명을 대상으로 벼 직파재배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현장교육은 FTA 및 쌀 관세화 개방 등에 대응해 생산비용과 노동력 절감에 효과가 높은 벼 직파 재배기술을 전국으로 확대 보급하기 위해 마련했다.
직파 우수농협에서 진행한 이번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벼 직파재배 기술교육을 받고 직접 재배현장에 나가 벼의
직파재배 참여농협은 지난해 20개에서 올해 61개로 늘었다. 농협중앙회는 직파재배 참여농협 확대를 위해 무이자자금 500억원 이상을 투입해 파종기, 볍씨발아기, 배토기 등을 지원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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