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이 미국에 도금판재류를 수출할 때 각각 47.8%, 8.75%씩 반덤핑 관세를 물게 됐다.
21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한국산 내부식성 철강제품이 미국 철강산업에 피해를 줬다고 이날
결론지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미국 상무부가 한국산 철강제품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해야 한다고 판정한 게 확정됐다. 당시 미 상무부는 수입산 내부식성 철강제품을 조사하고 한국·중국·인도·이탈리아·대만산 제품에 반덤핑 관세를 물려야 한다고 판단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