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제약이 화장품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삼성제약은 이를 위해 지난 2일 화장품 브랜드 ‘헉슬리(Huxley)’를 판매하고 있는 ‘노드메이슨’과 전략적 R&D 제휴관계를 맺고 3일에는 중국관광객을 대상으로 성업 중인 사후면세점 ‘이피 코리아’와 화장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제약은 지난해 2월 인수한 화장품 개발업체 신화아이엠을 ‘삼성메디코스’로 사명을 바꾸고 올해 6월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제약공단에 대지면적 1만440.30㎡ (3158.2평), 건축면적 4751.64㎡(1437.4평)의 국내 최대 규모의 화장품 생산제조 설비를 구축했다. 삼성제약의 자회사인 삼성메디코스는 이미 스킨과 로션, 크림 및 마스크팩 등 제조 분야에서 월등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신규 생산라인을 통해 본격적인 화장품 OEM, ODM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앞서 삼성제약은 노드메이슨과 국내 트렌드 리더들에게 널리 알려진 기초화장품 브랜드 ‘헉슬리(Huxley)’를 개발, 올해 1분기 ‘헉슬리’ 사하라 선인장 라인 7종을 출시했다. 또한 이날 체결된 전략적 R&D 제휴를 통해 올해 하반기 신제품 8종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후면세점 ‘이피코리아’와의 공급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유통 채널을 확보했다.
삼성제약 서영운 대표이사는 “삼성제약이 가진 화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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