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바이오 시밀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일본시장 진출을 위해선 일본과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KOTRA는 미국, EU에 이어 세계 3위 의약품 수입대국인 일본이 최근 바이오 시밀러를 포함한 제네릭 의약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 우리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 전망이 밝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바이오시밀러는 특허가 만료된 생물의약품과 유사한 제품을 뜻한다. 일본의 의약품 규모는 74억달러로 미국(315억달러), EU(183억 달러)에 이어 세 번째로 규모가 크다.
최근 일본 정부는 의료보험 재정 개선을 위해 2017년까지 제네릭 의약품(복제약) 사용을 총 의약품 소비의 80%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을 발표하는 등 2018년 제네릭 시장 규모가 1조 2000억 엔 규모로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고상훈 KOTRA 아대양주팀장 “일본은 신약 개발국이라는 위상에 비해 바이오 시밀러 분야는
[윤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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