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창고형 와인 할인점 데일리와인이 추석 선물세트 대부분을 5만원 미만 상품으로 꾸려 내놓는다. ‘김영란법’을 겨냥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8일 데일리와인은 이번 추석용 선물세트 95%를 5만원 미만 상품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와인 2병과 고급 케이스로 구성된 세트가 9900원짜리 초특가로 나오는 등 총 25종 세트가 정상 가격보다 최대 60% 할인 판매된다. 데일리와인은 이달 31일까지 선물세트를 사전 예약 구매하는 고객에게 5% 추가 할인까지 제공하고 10세트 주문 시 1세트를 공짜로 주는 ‘10+1’ 행사도 열기로 했다.
데일리와인 선물세트는 직장인용 ‘아미고스(amigos·친구들)’, 부모님용 ‘레스페토(respeto·존경)’, 기념일용 ‘이스페샬(especial·특별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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