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서비스는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등 공동주택용 서비스다. 개별 세대에 설치된 월패드(Wall-Pad)와 스마트폰을 연동해 외출 중에도 방문자와 영상 통화, 문 개폐가 가능한 서비스다. 월패드의 카메라를 통해 집안을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녹화 기능도 지원한다.
IoT 기기인 도어락, 가스 안전기, 열림 감지기, 움직임 감지기, 기울기 감지기, 스마트 버튼 등과 연결하면 비상 상황 발생 시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사용자는 이를 토대로 사고에 즉각 대응할 수 있다.
기가 IoT 홈 프리미엄팩은 최대 4명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월 이용료는 KT 가입자 4400원, 그 외 5500원이다. 다만 공동주택 단위로 서비스가 가능해 IoT 기기 구매 금액과 설치비는 별도로
김근영 KT 홈IoT 사업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삼성SDS와 협력해 공동주택에서 공용으로 사용하는 CCTV, 차량 출입 통제기, 무인 택배함에도 IoT 서비스를 적용할 뿐 아니라 댁내 이용 가능 IoT 기기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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