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11번가는 에스티로더, 바비브라운, SK-Ⅱ, 부르주아, 스틸라, 크리니크, 랩시리즈 등 명품화장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프리미엄 코스메틱 페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3일까지 매일 한 상품씩 정상가 대비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한정수량 선보일 예정이다. 첫 오픈일인 17일에는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파운데이션’을 정상가 대비 절반 가격인 3만3000원에 내놓는다.
11번가가 이와 같은 행사를 진행하는 이유는 화장품 쇼핑의 주요 채널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모바일로 급속히 넘어오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6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온라인 매출이 가장 많이 오른 품목에 ‘화장품(52.1%)’이 꼽혔다. 11번가 내 화장품 매출 역시 올해 들어(1월1일~8월15일) 전년 동기 대비 93% 급증했으며, ‘명품화장품’은 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 매출의 모바일 비중은 69%에 달했다.
오는 18일에는 ‘크리니크 래쉬 파워 마스카라 블랙 오닉스 외’를 50% 저렴한 1만7000원부터, 19일에는 ‘랩시리즈 수분파워 워터로션 + LS올인원 페이스 트리트먼트 세트’를 34% 저렴한 5만7000원, 20일에는 ‘불가리 쁘띠마망 향수’(100ml)를 50% 저렴한 2만6900원에 판매한다. 21일에는 ‘부르주아 볼륨 글래머 에페 푸쉬 업 마스카라 4Color 외’, ‘스틸라 이터널 러브 리퀴드 립스틱 세트 외’를 각각 50% 저렴한 1만1000원부터, 22일에는 ‘바비브라운 캡슐 컴팩트 세트’를 34% 저렴한 4만5000원, 23일엔 ‘SK-Ⅱ 오라액티베이터 CC크림’을 29% 저렴한 6만2000원에 선보인다.
한성섭 11번가 뷰티팀장은 “백
[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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