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인도네시아 국영 화약업체 다하나(PT DAHANA)사와 비전기뇌관 반제품 공급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한화는 이번 연장 계약을 통해 2023년까지 최대 7년 동안 약 68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비전기뇌관’은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도화선에 의한 불꽃 등을 이용, 점화되는 뇌관을 말한다.
한화는 완성조립 전인 반제품을 공급하고 다하나사는 현지에서 이를 조립 판매한다.
이번 연장 계약은 지난 2012년 11월 첫 공급계약 체결 후 부터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현지 시장에 지속적으로 공급했기 때문이다.
한화측은 “지난 4년간 화약 기술 및 제품 품질의 우수성을 인도네시아 시장으로부터 인정 받은 결과”라며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 비전기뇌관 시장의 4
또한 양사는 이번 비전기뇌관 반제품 공급 연장 계약 시점에 맞춰 제품의 현지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MOU도 체결함으로써, 인도네시아 화약시장에서 전략적 동반자로 발전해나갈 수 있는 협력관계를 굳건히 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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