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에 들어갔다.
노조는 26일 오전 6시부터 전체 조합원 4만7천여 명을 대상으로 임협 잠정합의안을 받아들일지를 묻는 투표를 시작했다.
투표는 오전 11시까지 4시간 동안 울산공장과 전주, 아산공장, 판매·정비 등 전국 사업장에서 이뤄진다.
개표는 전국에서 울산
결과는 다음 날 새벽 3시 전후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현대차 노사는 24일 임금협상에서 임금 5만8000원 인상, 성과급 및 격려금 350% + 330만원, 재래시장 상품권 20만원, 주식 10주를 각각 지급키로 합의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