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지난 7일 저소득주민 지원사업을 위한 기부금 1억5000만원을 송파구청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한미약품그룹이 작년 12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한 30억원 중 지정기탁 형태로 지원되는 것으로, 송파구청 관내 저소득주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은 저소득주민 가운데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의료비·생계비(1억원)와 송파구 내 생필품 지원창구인 송파푸드마켓(5000만원)에 지원된다. 송파푸드마켓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사회복지기관의 생필품 나눔을 위해 무료로 물품을 지원하는 오픈마켓이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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