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 협약은 지난 7월 11일 대한항공과 시트립 간 마케팅 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달 20일 인천공항공사와의 인천공항 허브화 협력 강화 협약을 체결한 이후 중국발 환승 수요 개발을 위해 시작한 첫 번째 공동 프로젝트다.
이를 기념해 오는 11월까지 시트립의 2억5000만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시트립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발 인천공항을 환승하는 대한항공 항공권 구매객은 환승 허브라운지와 와이파이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프레스티지 클래스 이상 구매하면 중국 출·도착 시
채종훈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자상거래에 익숙한 20~30대 여행수요를 대상으로 다양한 목적지 정보와 환승 서비스를 제공해 한국행 여행객 뿐만 아니라, 중국 발 장거리 여행객 유치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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