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부호 1위, '자라' 오르테가…20일만에 게이츠와의 135억불 갭 극복?
↑ 세계 부호 1위/사진=연합뉴스 |
포브스가 실시간 부호 명단에서 8일(현지시간) 의류업체 자라로 유명한 인디텍스의 창립자 오르테가가 순 자산 795억 달러(86조7천억 원)로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동창업자인 빌 게이츠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습니다.
2위는 빌 게이츠로 순 자산은 785억 달러(85조6천억 원)였습니다.
다른 매체인 포춘에 따르면 빌게이츠는 지난 8월 19일까지만 해도 900억 달러를 기록하며 당시 2위였던 오르테가와의 격차를 135억 달러로 벌렸던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포브스의 집계에 따르면 불과 20일 남짓한 시간만에 135억 달러의 격차에도 불구하고 1위를 탈환한 것입니다.
2위인 오르테가에 이어 3위는 제프 베저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0)(676억 달러), 4위는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스페인 라코루냐 지방의 철도노동자의 아들로 태어난 오르테가는 고향 마을 가게의 점원으로 일하다가 100달러로 자신의 사업체를 열었으며 가게가 번창하면서 1975년 '자라'라는 브랜드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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