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블록딜 규모는 61억원에 달한다. 현대공업 측은 “그간 대주주 지분이 높아 유통주식수가 부족하다는 시장의 견해를 반영한 조치”라고 밝혔다.
현대공업 관계자는 “유통물량 증가를 목표로 경영권과 직접 연관이 없는 지분을 매각한 것”이라며 “블록딜이 성사되면서 중장기 투자 성향의 기관투자자들의 대규모 유입과 거래량 활성화
앞서 현대공업은 제네시스 EQ900 출하 호조에 따른 내장재 납품수량 증가와 투싼 판매 증가로 2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현대공업에 따르면 향후 중국 로컬업체에 대한 납품 증가와 북경현대 4공장에 대한 공급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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