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고품격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인 ‘리저브’에 대한 리뉴얼을 단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리저브는 스타벅스 73개 진출국가 중 한국을 포함한 영국, 일본 등 일부 국가에서만 소개됐다. 국내에는 현재 전국 12개 도시 55개 매장에 리저브 특화 매장이 운영 중이다.
지난 2014년 국내에 런칭된 이 브랜드는 단일 원산지에서 극소량만 재배돼 한정된 기간에만 맛볼 수 있는 최상급의 커피다. 스타벅스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핸드메이드 에스프레소 머신과 신규 3종 원두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110년 전통의 이탈리아 ‘빅토리아 아르두이노(Victoria Arduino)’사의 최상급 핸드 메이드 에스프레소 추출기인 ‘블랙이글’을 도입한다. 지난 9일 오픈한 스타필드 하남 2F(리저브) 특화 매장에서 첫 선을 보였고 향후 광화문점, 파미에파크점 등의 리저브 특화 매장에서도 단계적으로 블랙이글을 도입할 예정이다.
르완다 아바쿤다카와 원두, 콜롬비아 라 유니온 16, 부룬디 프로카스타 원두 등 리저브 원두 3종도 새롭게 출시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리저브 커피는 매장수가 적어 초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