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성·귀경길 모바일 내비게이션 사용자가 많아질 전망이다. 일반 내비게이션과 달리 실시간으로 교통상황을 확인하고 최적의 경로를 안내해 보다 원활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기 때문이다.
현재 SK텔레콤, KT, 네이버, 카카오 등이 모바일 내비게이션 앱을 내놓고 서비스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T맵 ▲올레 아이나비 ▲네이버 내비게이션 ▲카카오 내비 등이다.
내비게이션 서비스는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으로 클라우드 지도를 토대로 사용도 가능하다. 하지만 장시간 주행을 하면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데이터 소모는 소비자들에게 부담이다.
이 때문에 추석 귀성·귀경길 출발 전 가정이나 카페 등에서 와이파이(WiFi)를 이용해 내비게이션 지도를 미리 내려받는 게 좋다. 내비게이션 지도의 용량은 300~500메가바이트(MB) 수준이다. LTE 데이터를 이용해 받을 경우 데이터 소모량이 커 주의가 필요하다.
사용자는 대부분의 앱 내 환경설정에서 지도를 내려받을 수 있다. T맵은 ‘환경설정→버전/업데이트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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