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콜라보 랩은 지난달 3일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등 9개 분야에 대해 사내 전문가들이 관심 있는 연구 주제 및 사업 아이템을 게시하고 함께 연구·개발할 팀원들을 공개 모집하면서 시작됐다. 주제마다 5명에서 10명으로 구성된 ‘테크 콜라보 랩’ 9개 팀이 결성됐다.
선발된 구성원 총 66명은 향후 3개월동안 온·오프라인에서 정기·수시 모임을 가지며 업무 외 시간을 활용해 기술 개발 활동을 진행한다. 또 연구한 주제로 오는 11월 열리는 ‘SK그룹 ICT 서밋 2016’에 참여를 할 예정이다.
회사는 연구·개발에 필요한 고사양의 장비 구입을 지원하고 지난 2일 오픈한 클라우드 기반의 개발 연구실 리체움(Lyceum)을 우선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한다. 특허 등록과 외부 전시 행사 지원 등 기술 상용화와 사업화도 돕는다.
문연회 SK주식회사 C&C 기업문화 부문장은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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