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량산업협회는 2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계량산업계 및 관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발기인 총회를 열고 사단법인으로 출범했다.
초대 회장으로는 김진택 삼성계기공업 대표가 선출됐다. 1990년 창립한 삼성계기공업은 계측관리기기 생산 및 계측제어 시스템사업 전문회사다.
발기인으로는 관련업계에선 최종웅 인코어드 테크놀리지 대표(전 LS산전 사장), 윤계웅 서창전기통신 회장, 김태인 카스 대표, 박혜린 옴니시스템 회장, 정난권 남전사 대표, 고상욱 이노템 대표, 서성수 동양기전 대표, 서태일 정인이엔아이 대표, 정웅교 재다INS 대표, 김중규 경성제닉스 대표, 김경진 디엠파워 대표 등이 참여했다. 또한 조순용 전 청와대 정무수석, 이병관 전 경기도 기획행정실장, 김용수 전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 이봉형 전 주택관리공단 사장, 이갑원 전 LH공사 건설기술부문장, 남원준 서울시립대 초빙교수 등이 참여했다.
이날 발족한 한국계량산업협회는 계량 산업 선진화를 위한 관련기술 및 정책 개발, 법정 및 비법정 계량·계측기기의 정부조달 및 공공기관의 추천제도 법제화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회원사의 국내외 전시지원 및 수출촉진 사업 등에도 나선다.
김진택 회장은 취임 인사말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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