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지난 1일 기존 Baa3이던 현대제철의 신용등급을 ‘Baa2’로 한 단계 상향조정했다고 3일 밝혔다. 무디스는 현대제철의 향후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라고 제시했다.
무디스는 현대제철이 대규모 투자를 마무리했고 차입금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향후 1~2년동안 재무건전성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해 신용등급을 상향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015년말 12조9000억원이던 현대제철의 연결기준 차입금이 향후 12~18개월 안에 11조5000억원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제철의 2015년 말 기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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