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CJ그룹 회장 며느리 이래나씨 자택서 숨져…CJ 잇따른 악재
↑ 이래나 / 사진=MBN |
CJ그룹에 악재가 겹치고 있습니다. 박근혜 정권이 이미경 CJ그룹 회장의 경영권을 침해한 정황이 드러난 가운데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며느리인 이래나씨(22)가 숨졌습니다.
CJ그룹에 따르면 이래나씨는 지난 4일(현지시간) 오전 3시 미국 코네티컷주 뉴헤이븐 자택에서 사망했습니다.
현재까지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장례 절차나 일정 등에 대해서는 유족 측이 상의 중입니다.
이래나씨는 1988 올림픽 '손에 손잡고'를 부른 그룹 코리아나 보컬 이용규씨의 딸입니다. 과거 이래나씨는 공부를 위해 4시간 이상은 자지 않는다고 밝혀 이목을 끈 바 있습니다.
지난 4월에 이 회장의 장남 이선호씨(26)와 결혼한
한편 이날 2013년 말 당시 청와대 경제수석이 손경식 CJ그룹 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너무 늦으면 난리 난다"며 이 부회장의 퇴진을 압박했다는 녹음 파일이 MBN을 통해 공개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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