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플라워는 최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와 ‘심해자원 개발용 무계목강관 대체 소구경 잠호용접(SAW) 강관 개발’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으로 심해저 광물자원 개발 분야의 기술개발을 위한 국가 연구개발 사업,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내부사업, 협약기관 간 상호 출자에 의한 공동연구사업 등에 제한을 서로 협력한다.
스틸플라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가 추진 중인 망간각 탐사광구 개발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기술개발의 일환”이라며 “소구경 SAW 방식 강관 개발이 완료되면 해외 수입에 의존하던 라이저파이프를 국산으로 대체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정부가 망간각 탐사광구 사업을 진행하면 라이저파이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직 사업 진행 시기와 투자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확정되지 않았다.
정부는 지난 7월 제2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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