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인도에서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을 선보이며 SUV 라인업을 강화했다.
15일 현대차 인도법인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날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올 뉴 투싼’ 출시행사를 열고 현지 일간지에 전면 광고를 게재하는 등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에 인도에 출시된 투싼은 가솔린 2.0 Nu 듀얼 VTVT 엔진과 디젤 2.0 R e-VGT엔진 두 종류로 가격은 189만9000 루피(3281만 원)부터 249만9000루피(4318만 원)까지 책정됐다.
현대차는 그동안 인도시장에서 플래그십 SUV 싼타페와 소형 SUV 크레타 등 2종의 SUV를 판매해 왔다. 올 뉴 투싼은 2004년 1세대 ‘투
현대차 인도법인은 지난달 인도 내수 5만16대, 수출 1만4356대 승용차를 판매해 인도 진출 20년만에 가장 많은 6만4372대의 월간 판매 기록을 세웠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