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시장 핵심층인 ‘알뜰 소비족’을 겨냥해 모바일에 특화된 가격비교형 예약 서비스로 오픈마켓 시장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시스템이다.
호텔 공실을 원하지 않는 업주와 저렴한 가격을 기대하는 소비자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대표적인 타임커머스 서비스다. 11번가는 이날부터 모바일 플랫폼에 기반한 당일 호텔 예약 서비스 업체 호텔나우, 코리아호텔닷컴, 핀스팟 등 3개사와 서비스를 시작한다. 다음달에는 호텔조인, 내년 1월은 야놀자까지 총 5개사가 연달아 입점 예정이다.
11번가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 론칭을 위해 ▲여행11번가 ‘당일호텔’ 메뉴 신설 ▲위치기반형 호텔 추천 ▲각 호텔별 특장점 비교 후 카탈로그식 정보 제공 ▲‘트립 어드바이저’의 호텔 리뷰·평점 공유 ▲T맵, 네이버 지도 같은 길 찾기 앱 연동 등 서비스에 성능 편의를 강화하며 차별화를 꾀했다.
11번가는 모바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여행 산업 변화와 국내 여행을 즐기는 소비 패턴 증가에 주목해 여행 카데고리 강화에 주력했다고 강조했다. 6월에는 모바일 11번가의 여행 탭을 새롭게 개편하고 상품 수를 1월 보다 3배로 확장했다. 날짜를 기준으로 한 모바일에 최적화된 검색 구조 변경 등 고객 맞춤형 시스템도 개선했다.
김주완 11번가 여행사업팀 팀장은 “여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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