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팔린 갤럭시노트7 50만대 중 25만대 이상이 교환·환불 처리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13일부터 갤럭시노트7 구매자를 대상으로 교환·환불 신청을 받고 있다.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배터리 충전 60% 제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이미 진행했다. 사용자의 불편함을 유발하지만 안전 사고 방지를 최우선에 두고 내린 결정이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갤럭시S7 엣지의 색상을 다양화하는 컬러 마케팅도 펼치고 있다. 갤럭시노트7에서 첫 선을 보였고 큰 인
아직 20만대 이상을 더 수거해야 하지만 환불·교환 기한이 다음달 31일이기에 시간이 갈수록 회수율은 큰 폭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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