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의 이산화탄소 포집 능력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멘트 사용과 재활용에서 이산화탄소 발생량의 절반가량을 거둬들일 수 있다는 것이다.
23일 경기대를 비롯해 중국 과학원(CAS), 미국 하버드대, UC어바인(어바인캘리포니아대), 영국 케임브리지대 등이 참여한 국제공동연구진은 국가별 시멘트(콘크리트) 관련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알아냈다고 국제학술지 ‘네이처 지오사이언스’(Nature Geoscience) 최신호에 발표했다.
국제연구진은 폐기·재활용하는 과정에서는 오히려 시멘트가 이산화탄소를 포집한다고 밝혔다. 양 교수는 “시멘
이번 연구에서 시멘트의 이산화탄소 포집량은 발생량의 40~50%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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