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은 이명박 당선인이 대표적인 탁상행정 사례로 언급한 '대불공단 전봇대'는 제도적인 문제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표준협회 주최 최고경영자 강연회에 참석한뒤, 대불공단 문제를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제도적으로 정부가 공단을 만들면 관리는 해당 지자체가 하게 돼있는데, 전남 영암군이 이를 해결할 재정이 없어 문제가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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