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너지는 한국서부발전의 발전 부지에 5.1MW급 태양광 발전 건설 공사를 착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남 태안·경기 평택·서인천 발전소 유휴 부지에 태양광 설비를 건설하며, 1단계 건설 규모는 총 108억원이다. 설비는 내년 4월에 완공된다.
태양광 1단계 공사가 준공되면 연간 630만kWh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발전소는 매년 약 4636톤 CO₂ 배출 감소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2단계(13.56MW) 프로젝트는 태양광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지어 연결하는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풍력, 연료전지 등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신재생 발전 설비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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