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모바일 쇼핑 상위 6개 업체의 소비자 만족도는 평균 3.99점(5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모바일쇼핑 시장은 통계청 8월 기준 국내 온라인 쇼핑 거래액 중 절반 이상인 54.4%를 차지하고 있다.
부문별 만족도에서는 ‘화면구성·고객기대 부응’(3.92점)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고 ‘판매제품의 차별성’에 대한 만족도는 3.31점으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업체별로는 쿠팡의 경우 화면구성·고객기대 부응(4.05점), 이용 후 느낀 주관적 감정을 평가한 서비스 감정(3.87점), 결제시스템(3.74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티몬은 개별고객의 쇼핑정보 이력을 기반으로 한 맞춤 쇼핑 지원(3.47점), 옥션은 판매제품의 차별성(3.37점), 11번가
이 외에 모바일 쇼핑 선호 이유에 대해서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없어서’라는 답변이 71.3%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결제방식이 간편해서’ 14.5%, ‘쿠폰 및 이벤트가 다양해서’ 7.6%등의 답변이 많았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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