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쓰오일은 13일 소비자들이 기부한 주유포인트와 자사 출연금을 더한 4000만원의 성금을 ‘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13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소비자들이 모금한 ‘에쓰오일 보너스카드 포인트’ 기부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기부금은 에쓰오일 주유소를 이용한 소비자 6789명이 기부한 1811만원과 에쓰오일의 출연금으로 마련됐다. 이 돈은 서울, 대전, 대구, 광주 등의 자립생활관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자립생활관은 만18세가 돼 보육시설에서 나와야 하는 청소년들의 홀로서기를 돕는 시설이다.
에쓰오일은 지난 2005년부터 소비자가
주유비를 결제할 때 적립한 주유포인트를 기부할 수 있도록 하는 기부 캠페인을 하고 있다. 소비자 5만354명은 지난 12년동안 1억7160만원의 적립포인트를 기부했고, 에쓰오일은 소비자가 기부한 포인트에 출연금을 더해 모두 3억5000만원을 여러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