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절벽으로 내년 일감이 10척 가량 줄어드는 현대삼호중공업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선주사들에게 노사 평화를 선언했다.
13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이날 윤문균 현대삼호중공업 사장과 유영창 노조 지회장은 회사가 짓고 있는 선박을 발주한 21개 선주사에 감사편지를 발송했다.
현대삼호중공업 노사는 편지에서 “올해 단체교섭을 원만히 마무리 하겠다”며 “최고의 품질과 납기 준수를 통해 발주사의 만족을 반드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매년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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