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금리인상을 단행함에 따라 우리나라 수출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14일 미국은 1년 만에 금리를 인상했다. 미국 금리 인상은 대개 신흥국 경기침체, 달러화 강세, 유가 하락 등을 유발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신흥국 수출’에 부담으로 작용된다.
그러나 일각에선 미국 경제가 회복되면 장기적으로 미국 수출 기업에는 호재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 동향분석실은 “달러화 강세로 인한 원자재 가격 하락과 자본 유출로 중국, 중남미 등의 경제가 타격을 입을 경우 신흥국 수출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에 부담이 될 것”이라며 “국제금융시장 불안은 각국의 실물투자와 소비를 위축시키고 글로벌 경기 회복을 지연시킬 우려도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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