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강호인 장관 주재로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내 한국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9개 국적항공사 CEO와 안전담당 임원이 참석하는 '항공안전 점검회의'를 열었습니다.
이번 점검회의에서는 최근 비정상운항에 대해 항공사들이 어떤 안전조치를 했는지 검토됐으며 미흡한 부분에 대한 추가 조치도 지시됐습니다.
또 항공종사자 갈등관리기법과 예방정비 강화대책, 비정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정보제공 방안 등도 논의됐습니다.
강호인 장관은 연말연시로 항공수요가 많아 항공안전관리가 절실해 CEO들이 안전을 직접 챙겨야 한다면서 항공안전이라는 견고한 주춧돌이 없으면 항공사의 성장과 존립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