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은 관세청으로부터 월드타워점 신규특허 사전 승인 통보를 받았다며 내년 1월 초 개장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측은 "인원 배치, 제품 양수도를 통한 상품 입고, 브랜드 협상 등을 통해 내년 1월 초 월드타워점을 다시 문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향후 관세청은 영업개시준비 완료 시점에 운영인 자격요건, 보세구역 시설요건, 보세화물 관리 요건 등을 최종 확인한 후 특허장을 교부할 예정이다. 사전 승인을 받은 면세점은 사전승인 통보일로부터 12개월 이내 개장해야 한다.
롯데면세점 김해공
김해공항점은 지난 9월부터 임시영업을 해왔으며, 내부 공사를 마무리하고 980.44㎡(297평) 규모로 전체 매장을 열게 됐다.
롯데면세점은 김해공항점 2017년 매출 목표를 1200억원으로 잡고 흑자 경영을 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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