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이 연초부터 매각설에 휘말리면서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로 타격을 입은 씨티그룹이 자금난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씨티은행을 매각할 것이라는 소문이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씨티은행은 근거없는 루머에 불과할 뿐이라고 일축하고 있지만 씨티그룹이 유럽과 아시아 등 일부 해외 금융사업을 정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매각설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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