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내 대규모 쇠고기 리콜 사태와 관련해, 주요 수입국인 우리 정부가 이번 사태의 위험성 등에 대해 미국측에 따로 질의하거나 자체 조사를 진행한 사실이 전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은 농림부가 민변에 이같은 내용의 결정 통지서를 보내왔다고 밝혔습니다.
농림부는 통지서에서 "이번 사건이 발생한 도축장과 가공장은 한국 정부의 승인을 받은 작업장이 아니고, 해당 작업장에서 생산된 쇠
하지만 민변과 일부 시민단체들은 우리가 미국산 쇠고기의 주요 수입국인데다 현재 수입조건 개정 절차를 밟고 있는 만큼 너무 안이하게 대응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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