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적인 자금난을 겪고 있는 건설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금융권 자율 협약이 유명무실해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은행연합회와 6개 시중은행 등이 참여한 태스크포스가 마련한 자율협약에 가입한 금융기관은 전체 321개 가운데 60개로 20%도 못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저축은행과 보험 등 2금융권의 참여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심각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업체들이 대부분 중견 건설사라는 점에서 협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제 2금융권의 적극적인 참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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