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용석 관세청장 "변해야 산다"

허용석 신임 관세청장은 "변하면 살고 변하지 않으면 죽는다는 변즉생 불변즉사(變卽生 不變卽死)의 자세로 관세 행정을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허 청장은 취임사에서 "환경의 변화를 예측하지 못하거나 닥친 환경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는 조직은 지속할 수 없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허 청장은 "불을 환하게 켜고 밤 늦게 일하는 게 능사가 아니고 일의 양보다는 방향과 내용이 더 중요하다"며 새로운 아이디어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