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중 수출입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2.2% 상승해 9년 4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수입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0월 7.5%에서 11월에는 13.7%, 12월 15.6%, 올해 1월 21.2%으로 갈수록 상승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외화표시 수입가격의 상승률보다 원화표시 수입가격의 상승률이 훨씬 더 높아 물가 압박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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