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미국시장 셋톱박스 500만대 이상 공급"

LG전자는 내년 2월부터 디지털 TV방송이 의무화하는 미국을 겨냥해 올해 500만대 이상의 셋톱박스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LG전자는 미국 시장에서 2천500만 가구 이상이 셋톱박스를 구입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이 같은 판매 계획을 밝혔습니다.
LG전자 관계자는 "서브프라임 사태 등으로 경제사정이 좋지 않아 기존 TV에 셋톱박스를 연결해 디지털 방송을 시청하려는 소비자가 많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