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삼성그룹의 반응을 살펴보겠습니다.
삼성그룹은 국민들께 사과하고 조만간 쇄신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양하 기자...
질문. 삼성그룹의 반응을 전해주시죠.
삼성그룹은 특검의 수사 결과 발표에 따른 후속조치로 전략기획실 재편을 포함한 그룹의 경영쇄신안을 다음주쯤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삼성 전략기획실장 보좌역을 맡고 있는 이순동 사장은 기자들과 만나 "오랫동안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특검수사를 계기로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들어 내주중 쇄신안을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기자들의 추가 질문에는 쇄신안 발표때 이야기하겠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삼성은 쇄신안을 발표하고 난 뒤 이달말이나 다음달초 그동안 미뤄온 고위급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재계에서도 삼성 특검의 수사 발표에 따른 논평을 냈는데요.
재계는 앞으로 최대 7개월까지 재판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삼성 경영진의 중요한 비즈니스나 국익을 위한 해외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배려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와함께 재판결과에 따라서는 경제에
또 이번 사태를 계기로 기업들도 준법경영과 윤리경영 실천과 일자리창출과 경제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기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그룹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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