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전문 사이트인 재벌닷컴이 상장사 대주주 자녀와 친인척 중 만 12세 미만의 어린이가 보유한 주식의 가치를 2일 종가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지분 가치가 1억원 이상인 어린이 주식부자는 모두 51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보유 지분의 가치가 100억원 이상인 어린이 주식 갑부는 3명이었고, 10억원 이상인 어린이도 12명이나 됐습니다.
허용수 GS홀딩스 상무의 아들인 7살 석홍군이 299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허태수 GS홈쇼핑 사장의 딸인 8살 정현양이 174억원으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정몽익 KCC 사장의 아들인 10살 제선군이 123억원,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조카뻘인 9살 선홍군이 47억원을 보유했습니다.